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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★★★ 서울 강남 : 셰막
    음식 2018. 12. 19. 21:22

    ★★★★★ : 찾아가서라도 먹어야하는 집

    ★★★★ : 주변에 있다면 꼭 먹어볼 집

    ★★★ : 적당히 맛있는 집

    ★★ : 평범한 집

    ★ : 별로인 집

    ☆ : 맛 없음

    (미쉐린 가이드의 기준을 참고하였습니다)

    "다양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곳"

    지난 번에 '우리술 대축제'를 갔다온 뒤,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송년회 겸 전통주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

    강남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다 싶어 찾아 가게 되었다.

    일단 이 곳이 추구하는 것은 우리 술과 퓨전 요리이다.

    개인적으로 퓨전 요리는 썩 좋아하지 않아서, 안주류는 다양한 것이 있었으나 손이 가는 것이 없어서

    김치전, 그리고 특이하게 중식 요리인 유린기를 팔길래 유린기를 시켰다.

    유린기는 개인적으로 실패할 수 없는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.

    하지만 김치전은 여지껏 먹은 김치전 중에서도 손 꼽을 정도로 맛있었다. 바삭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좋았다.

    이후에 안주를 하나 더 시킬까해서 녹두전을 시켰는데 바삭하긴 했으나, 개인적인 취향으론 김치전에 한표!

    그 외에 막걸리 퓨전 바를 지향하는 곳답게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. - 하지만 당일 이미 품절된 막걸리가 많아서 아쉬웠다.

    '백련'이라는 브랜드의 막걸리 및 청주가 시그니쳐 브랜드인 듯 하고, 여러가지를 먹었는데 대체로 깔끔하고 젊은 사람들이

    좋아할 법한 막걸리들만 골라서 판매하는 것으로 짐작된다.

    먹어본 모든 막걸리가 맛있었으나 무감미료 막걸리의 경우엔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.

    다음에도 다시 올 곳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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